매일신문

중진·친윤에 '결단' 전화 돌린 인요한…이철규 "할 말 없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연락 계속할 것…세대 교체 하고 청년들 들어가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왼쪽)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왼쪽)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6일 지도부, 중진 의원, 친윤계 등 당내 주류 세력의 수도권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용단과 관련해 "어제 저녁에도 (그분들에게) 결단을 내리라고 전화했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채널A 라디오에 출연해 '물밑에서 직접 만나서 설득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이어 "(연락을) 하고 있다. 계속할 것"이라며 "민주당에도 그 얘기를 들어야 할 사람이 많다. 세대 교체도 하고 또 청년들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단의 대상으로 권성동·장제원 의원, 김기현 대표가 떠오른다'는 질문엔 "그 중에 한두 명만 결단을 내리면 따라오게 돼 있다"고 했다.

'결단이 곧 있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것은 월권"이라며 "제가 여기서 이름을 얘기 안 하는 (이유는) 그분들이 알아서 스스로 멋있는 행동을 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통령과 가까우면 선수와 상관없이 결단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엔 "대통령을 사랑하면, 나라를 사랑하면,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이 되면 결단을 내리라"고 답했다.

인 위원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연일 용단을 압박하고 있지만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계 핵심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이 인 위원장의 권고와 관련한 입장을 거듭 물었음에도 "또 다른 질문 있나"라며 즉답을 피했다.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 역시 '인 위원장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