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고발 사건 및 감사청구 건에 처리 진행이 지나치게 느리다며 관련 기관을 비판했다.
대구참여연대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대구시 유튜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퀴어축제 공무집행방해 혐의 ▷대구시 인사 문제 관련 공익감사 청구 건 등에 대한 검·경 수사 및 감사원 감사가 지나치게 늦어지고 있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특히 퀴어축제 건의 경우 고발인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고, 감사 청구 건 역시 5개월 넘게 조사개시 여부 및 일정조차 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참여연대는 "이 사건들 처리가 더 이상 지연된다면 직무해태로 판단, 보다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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