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의힘, 野 '한동훈 같은 XX' 비판에 "품위 잃은 막말, 정치 퇴보 진짜 원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윤석열 대통령 상대 공직선거법·정당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제출한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윤석열 대통령 상대 공직선거법·정당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제출한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최근 야권 인사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잇달아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데 대해 "품위를 잃어버린 막말이야말로 정치 퇴보의 진짜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이 같이 말하며 "민주당의 품위를 잃어버린 거친 막말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한 장관에게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하겠냐"고 직격한 바 있다.

이어 민형배 민주당 의원도 "단언컨대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라고 했고, 같은 당 유정주 의원은 "그닥 어린 넘도 아닌, 정치를 후지게 만드는 너는, 한때는 살짝 신기했고 그다음엔 구토 났고 이젠 그저 #한(동훈) 스러워"라고 했다.

이에 대해 신 부대변인은 "나이가 많다며 스스로를 인생 선배라 지칭한 전직 당 대표는 꼰대 의식으로 가득 찬 막말을, 여기에 동조한 민주당 의원들은 의원으로서의 품위도 예의도 갖추지 않은 치기 어린 언행만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산적한 민생을 해결할 의지는커녕, 누가 더 자극적인 비상식적 언행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을지 겨루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며 "사실에 근거해 논리적인 설명은 애초에 먹힐 것 같지 않으니 상스러운 말만 되풀이하며 극단 지지층을 향해 지원을 호소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화운동동지회는 지난 13일 한동훈 장관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화운동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한때 민주화운동의 유명 인사였다는 사실에 깊은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비판한 바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