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상미디어센터 커뮤니티시네마 기획단 2기 '씨커'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꽃자리다방에서 '우리의 모양 영화제'를 개최한다.
'씨커(seeker)'는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소속의 대구커뮤니티시네마 기획단 2기로, 영화와 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팀명 '씨커'도 '~을 추구하는 사람'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seeker'의 의미를 품고 있다. 이들은 영화의 수동적 소비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과 관객 중심의 주체적인 영화 문화 활동을 추구한다.
이번 영화제는 '씨커'가 직접 참여해 기획과 운영 등을 모두 담당했다. 영화제의 제목은 '우리의 모양(Shape of love)'으로 '우리를 변화시키는 사랑, 우연, 추억 등의 추상들의 모양을 상상해 보며, 그 사이 존재하는 서로를 이해해 본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총 3개 회차에서 국내외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정가영 감독의 '조인성을 좋아하세요'이고, 또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소녀 ▷아녜스 바르다의 해변 등 총 4편이다.
전 회자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s://www.media-center.or.kr/daegu/) 혹은 053-792-70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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