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 9일 '2023 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바채나눔터 자선바자회'는 대구과학대 여교수들로 구성된 '여우(女友)회'가 비움과 채움을 통해 또 다른 이웃과 행복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대구과학대 여교수들은 우리 식생활의 기본양념인 된장과 맛간장, 쌈장을 직접 담았다.
이번 바자회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른신 및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대구과학대 교직원 역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물품 구매에 선뜻 나섰다.
김정미 대구과학대 여교수회 김정미(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 회장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과 재단 이사장님의 기부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바자회 계획을 세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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