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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은 블러핑?…최병천 “양치기 소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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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창당 가능성 60%"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동대구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동대구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신당 창당설을 꺼내들며 '태풍의 눈'이 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실제로는 신당을 추진할 의사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본인의 존재감을 부풀리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는 얘기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이준석은 '늑대 소년'이 돼가고 있다. '늑대가 온다'고 거짓말했던 양치기와 비슷하다"며 "지난 2주간 거짓 '이준석 신당론'이 이준석 세 부풀리기의 시즌 1이었다면, 시즌 2는 거짓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설을 띄워 자신의 신당론을 덮으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설'은 인요한 위원장이 윤핵관에 험지를 요구하지 않아도 충분히 성립 가능한 내용인데, 그럼에도 이 전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설'을 제기한 이유는 세간의 관심을 돌리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전날 B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인 위원장이 윤핵관에 험지를 요구하기 위한 건 한동훈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데려오기 위한 포석라는 주장을 했다.

최 소장에 따르면 신당 창당 과정은 최소한 두 달 이상 걸리는 작업이다. 정당법에 따르면, 정당은 5개 광역에 각 1천명 이상을 충족하는 총 5천명 이상의 당원이 있어야 한다. 신당 창당 여부를 12월 말에 결심하고 신당을 만들어 내년 4월 총선에 대응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

최 소장은 "지난 2주간 신당론을 띄웠다면, 이번 주에는 신당에 대한 결심을 말하든 신당에 필요한 구체적 행보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 "60% 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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