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미국 실리콘밸리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선정기업 5개사 참여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미국 현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미국 현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19일 열린 미국 현지 프로그램은 ▷에타일렉트로닉스㈜ ▷㈜에이엔폴리 ▷㈜옴니코트 ▷㈜코엘트 스마트 폴딩 컨테이너 ▷㈜나르마 등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선정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 기업은 포스코홀딩스의 투자기업을 비롯해 TIPS 선정, 시리즈A 투자 등 글로벌 진출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리콘밸리 일원에서 법률특강, 투자설명회, 비즈니스 확장 연계를 위한 세미나, 현지 컨설턴트들과의 간담회 등 기업들의 미국진출을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또 실리콘밸리 내 체인지업그라운드를 찾아 포스코홀딩스 미국대표법인장과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기업에 대한 미국 네트워크와 업무공간 지원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열린 데모데이와 네트워킹데이에서 5개사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미국법인설립 진행시에 투자검토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실리콘밸리 소재 유수 벤처캐피탈리스트, 글로벌비지니스 컨설턴트와의 업무 협약체결을 통해 실리콘밸리 거점으로 글로벌 진출 희망기업을 위한 체계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 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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