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의 메카로 불리는 대구는 국민 음식으로 대표되는 치킨, 커피, 떡볶이 등 무수히 많은 토종 프랜차이즈를 탄생시켜왔다. '두 마리 치킨의 원조'로 치킨 업계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등장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대구에서 시작한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현재는 지역을 넘어 전국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올해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고객중심 경영 2.0을 기조로 내세우며 Time To Surprise!(감동의 순간)를 새로운 캐치프래이즈로 선언했다.
가맹점의 위생을 중심으로 한 Q·S·C 강화로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맹점 위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도입 추진한 게 대표적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 지정, 홍보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자체 위생관리는 물론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규격과 기준점을 맞추며 전반적인 가맹점의 위생 등급을 향상 시키겠다는 방침으로 위생등급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동종 업계 위생등급 가맹점 최다 인증률을 기록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아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가성비 브랜드'로서의 포지션을 뛰어넘어 '고품질의 가심비 브랜드'로의 도약을 대내외적으로 알린 셈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Q·S·C강화를 위한 주축을 위생등급제로 하며 올 연말까지 전체 가맹점의 65% 이상을 위생등급제 가맹점으로 만들고, 2024년까지 전 가맹점의 위생등급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고객감동 경영의 두 번째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가성비만 좋은 치킨이 아니라 감동의 한 끼를 제공하고자 하는 맛의 감동이다.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간장치킨 외에 세상에 없던 획기적인 신메뉴를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이다.
멕시칸 타코(TACO)를 모티브로 치폴레소스에 로스트 3종야채, 카사바 칩을 토핑으로 곁들인 타코마요치킨이나 매콤달콤한 간장 베이스의 소스에 각종 토핑을 수놓은 프리미엄 수라깐풍치킨 등 최근에 출시한 신메뉴는 모두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을 선사함으로써 2030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치킨뿐만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도 내세웠다. 업계에서 최초로 옥수수알 튀김을 활용한 메뉴 '알콘칩스'는 달콤한 옥수수알과 짭쪼름한 갈릭치즈시즈닝이 어우러져 단짠단짠의 정석을 느낄 수 있으며 톡톡 터지는 옥수수알과 카사바칩의 바삭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 밖에도 야식 메뉴로 올 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먹태에 청양간장마요 소스를 더한 '한입먹태', 땡초소스와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는 '똥집 미니튀김' 등 메뉴를 선보이며 단숨에 호식이두마리치킨 베스트 셀러 메뉴로 자리잡았다.
고객감동 경영의 마지막은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동반 상생에 대한 기조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지원금 2억 원을 기부했고,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사랑의 쌀 1천 포대(10t)를 기증하고 1천여 명분의 치킨 도시락도 전달한 바 있다.
이중 사랑의 쌀 기증은 수년째 꾸준히 이어온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대표적인 기부 활동이다. 700호점~1천호점까지 가맹점이 늘어나는 수만큼 감사의 의미를 담아 700포~1천포의 쌀을 기증해 독거노인, 노숙인 등이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이 밖에도 경북 의성‧예천군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가정에 사랑의 쌀과 치킨 후원, 대구 달성군 내 '고마워요. 사랑해요' 행사를 통해 3,600여 조손, 저소득 가정에 치킨을 후원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나눔 활동은 사내 봉사단인 '가가호호 봉사단' 창설로 더욱 정례화, 체계화되어 가고 있다. 2017년에 창설된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가가호호 봉사단은 상생의 축인 가맹점, 가맹본부가 합심하여 매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상생협력 봉사단으로 2023년 11월 현재까지 전국 70여 개 기관에 2만 인분 이상의 치킨을 전달했다. '2017,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과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상생부문)'을 수상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치킨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대한민국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사회공헌부문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No.1 치킨 프랜차이즈'를 비전으로 하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은 'Time To Surprise!'라는 새로운 캐치프래이즈를 선보이며 No.1 고객감동 브랜드로의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창립 이후 20여 년이 넘도록 추구해온 가치인 상생 그리고 고객 감동 경영을 발판 삼아 고객, 가맹점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될 것을 목표로 삼아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김건희 특검법'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14일 본회의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