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가교육위원, 대구서 미래 교육 방향 모색"…이배용 위원장 등 11명 방문

29일 오전 IB월드스쿨인 경대사대부고 방문해 수업참관
작년 9월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오후엔 대구미래학교인 효동초 방문

29일 오전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등 위원 11명이 IB 월드스쿨인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29일 오전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등 위원 11명이 IB 월드스쿨인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국가교육위원회 위원들이 대구 공교육 현장을 찾았다.

29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이배용 위원장 등 위원 11명은 IB 월드스쿨인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경대사대부고)와 대구미래학교인 대구효동초등학교(이하 효동초)를 방문했다. 국교위의 이번 대구 방문은 작년 9월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이다.

국교위는 이날 오전 경대사대부고를 우선 방문해 IB DP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 참관 뒤엔 학생들의 에세이, 공동체 프로젝트 등 수업 결과물에 대해 학생들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효동초에서는 미래학교 및 방과후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방과 후 프로그램(과학실험, 밴드, 소프트 테니스 등)을 직접 참관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백년지대계의 관점에서 교육비전을 세우고 10년 단위의 중장기 교육방향을 제시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들이 대구를 찾아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IB 교육의 우수성과 특색을 제대로 알려 대한민국 공교육의 혁신 모델로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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