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대표 구정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제33회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팔공메아리 발간 사상 처음으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팔공메아리는 대구 동구 대표 소식지로, 이번 수상으로 대외적 인정을 받게 됐다. 특히 점자소식지를 제작해 정보소외계층 정보 향유에 도움을 준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계기가 됐다.
또 시민기자인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운영을 통해 생생한 지역 소식을 발굴하고, 독자 참여 코너를 운영하는 등 살아있는 지역 소식지라는 평가다.
팔공메아리 명예기자가 직접 취재한 '안심3동 5남매 이야기'(팔공메아리 2023년 6월호)는 저출산 시대를 맞고 있는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를 사랑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300호를 맞이한 팔공메아리가 앞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등 비즈니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사보 분야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며, 올해는 450여 작품이 출품돼 평균 4.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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