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기현, 인요한 공천위원장 '단칼 거절'…"그간 수고하셨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공천관리위원장직을 맡겨달라고 요구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향해 "그동안의 혁신위 활동이 인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이 되기 위한 목표를 갖고 활동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의 요구가 나온 지 불과 2시간 만에 거절의 뜻을 표한 셈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 위원장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국회 상황이 매우 엄중한데 공관위원장 자리를 갖고 논란을 벌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그동안 혁신위가 참 수고를 많이 하셨다. 당의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좋은 대안을 제시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가 인 위원장의 공관위원장 요구를 거절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이번 총선에 서대문 지역구를 비롯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며 "혁신위에 전권을 준다고 공언했던 말이 허언이 아니라면 나를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요구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차 혁신위 회의를 마친 후 "저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며 지도부를 향해 오는 12월 4일까지 답을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편 혁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당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핵심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6호 안건으로 정식 채택했다. 이 안건은 다음 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