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4일 합천청와대세트장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9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3일 '지방교부세 확대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 채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지난 9월 19일 산청에서 열린 제90차 정기회의 안건처리 현황과 지난달 경상남도 시장·군수가 동참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우추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 촉구 릴레이 캠페인' 결과를 공유하고,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연계한 옥상비가림시설 관련 양성화 건의 등 6건의 건의사항도 논의했다.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도민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의 확대 등에 대해 의결된 안건은 경남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김윤철 군수는 "재도약하는 경남을 위해 경남 시장·군수님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내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상호 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분기별로 시군을 순회하면서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