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국가 예산 27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인선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수성못 상화동산 화장실 리모델링 9억원 ▷두산동 814번지선 도로건설 6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9억원 ▷생활안전용 CCTV 설치 및 교체 2억원 ▷하천 진출입로 경보시스템 설치 1억원 등이다.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 내에 위치한 상화동산 화장실은 시설이 노후하고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해 민원이 지속됐다. 이번 예산 확보로 수성못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두산동 814번지선 도로 건설은 수성구 불령산 중턱에 위치한 단군왕검의 사당인 '국조 단군성전' 진입도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그동안 제대로 된 진입 도로가 없어 많은 불편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예산 확보로 건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수성동4가, 두산동 등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생활안전용 CCTV의 설치 및 교체, 하천 진출입로 경보시스템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 대응 및 범죄 예방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생활 안전 불안감 해소 및 안전도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인선 의원은 "주민들이 항상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성구를 만들고 수성구를 방문하는 대구시민과 관광객들이 명품 수성구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 예산 확보 최전선에서 대규모 국책사업은 물론이고 주민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민생 현안 발굴과 지원에도 귀기울이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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