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 직불금 대상자를 확정하고 199억2천만원 규모 직불금을 순차 지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 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한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되며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면적 0.1㏊ 이상 0.5㏊ 이하 ▷농촌 거주기간 및 영농 종사기간 3년 이상 ▷농업외 소득 개인 2천만원 이하 및 가구 4천500만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12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 직불금은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차등 적용해 준다.
지역내 지급 대상자는 소농 직불금 6천360농가 76억3천만원, 면적 직불금 8천746농가 122억9천만원이다.
단,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미이행한 대상자는 조건에 따라 감액된 직불금을 받는다.
영천시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을 통해 냉해부터 태풍 피해까지 여러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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