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승우 작가, 고향 청송에서 첫 전시회 열어

이달 말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개최

우승우 작가의 작품들. 청송군 제공
우승우 작가의 작품들. 청송군 제공

청송 출신 모청(茅靑) 우승우 작가의 한국화 작품 전시 '재 너머 꽃에 서다' 전시가 이달 말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열린다.

우 작가는 고향 청송으로 귀촌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인물이다. 그는 자연과 사람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계명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그는 동양화론에 입각한 수묵 작업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과 대구, 제주 등 각지에서 150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고향에서 진행하는 첫 전시회로, 그동안 문화예술 활동을 하면서 그렸던 수많은 작품 중 고심 끝에 선정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이 더욱 널리 알려져 활기를 띠기 바란다"며 "바쁘고 힘들었던 한 해를 보냈던 군민과 관광객이 전시회를 통해 잠시나마 쉬면서 즐거운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승우 작가의 작품들. 청송군 제공
우승우 작가의 작품들.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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