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는 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 소속 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시설 참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변화하고 발전된 부산구치소 교정행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형사사법체계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기관 직원 윤리 의식과 사회적 책임성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공사 소속 직원들은 부산구치소의 업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정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취사장과 수용 거실 등 구내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참관에 함께한 김성호 점검부장은 "미디어에서만 보던 특수한 장소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었던 낯설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정·교화, 사회 방위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명을 다하는 부산구치소 교도관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윤 부산구치소장은 "이번 참관 경험을 통해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임해 앞으로 더욱더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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