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7일 자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8개 읍면 명예읍면장을 위촉했다
군위군 명예읍면장은 지역 사회에 공헌이 크고, 군위 발전에 기여도와 참여도가 높은 출향 인사 등으로 각 읍면에서 추천받아 위촉했다.
8개 명예읍면장은 ▷군위읍 이윤희(경남 김해) ▷소보면 김영대(경북 칠곡) ▷효령면 김오현(경남 고성) ▷부계면 홍해근(대구 수성구) ▷우보면 박창수(군위 우보) ▷의흥면 박대현(서울 서대문구) ▷산성면 이종철(경기 수원) ▷삼국유사면 김제환(경북 경산) 씨 등이다.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향후 읍면 행정과 군정 자문, 주민 여론의 수렴과 반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세계적인 불황과 국가적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군위는 신공항 건설, 광역교통망 확충, 군부대 유치 활동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대와 희망이 넘치는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위 100년 미래를 설계할 역사적 주인공으로서 군위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9월 명예읍면장 제도 활성화를 위해 명예읍면장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명예읍면장의 날 등을 운영해 주민 자치 행정을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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