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리와 동작만으로…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난타, 수성아트피아에서

12월 20~25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6시. 크리스마스 오후 3시.

뮤지컬 난타. 수성아트피아 제공.
뮤지컬 난타.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가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난타'를 20~25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무대 위에 올린다.

'난타'는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대사가 없이 소리와 동작만으로 이뤄진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다.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해외 첫 데뷔 무대를 가졌고, 이후 계속해서 성공적인 해외공연들을 펼쳐왔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을 올리며, 전세계 58개국 318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기존의 넌버벌 작품들보다 더 역동적이고 힘 있는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는 리듬과 비트의 끊임없는 반복으로 단조로움이 컸지만, 이 작품은 보편적 공간인 '주방'에서 드라마틱한 요소를 더했기 때문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6시, 크리스마스 3시.

관람은 R석 6만 6천원, S석 5만5천원.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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