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14일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에서 실시한 '2023년 청렴 협약 이행평가'에서 청렴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대구 지역 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시 투명사회협약 실천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립된 민관 거버넌스다. 매년 공공·공기업 부문 등 청렴 정책 및 청렴 활동 실적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달성군은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기관장 중심의 청렴추진단 운영, 고위직 공무원 대상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서 작성, 기관장과의 직접적인 청렴 소통채널(군수님 귀는 당·나·귀·귀) 운영 등 공직사회 내 청렴 관심도를 높이고, 내부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기관장 주도의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밖에도 ▷사전 부패예방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 ▷공익신고제 활성화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렴 정책을 통해 조직 내 청렴 인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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