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말 아끼는 한동훈, '김건희 특검' 질문에 "충분히 말씀드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동훈 법무장관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장관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어제 충분히 말씀드렸다"며 말을 아꼈다. 평소 당당한 태도로 직설적인 화법을 즐겨 쓰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한동훈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후 이동하는 과정에서 기자들을 만나 "제가 마음이 좀 독해졌다"며 "처음에는 막 부담이 되어서 이야기해줬는데, 이젠 안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총선 이후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제가 발언한 건 같이 다 들으셨지 않나"라며 "똑같이 들은 걸로 (언론이) 해석한 걸 제가 뭐라고 하나"라고 말했다.

김 여사 특검을 '몰카 공작'으로 지칭한 것을 두고 '수사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 데 대해선 "그걸 그렇게 들으셨나"라고 되물었다.

여러 해석이 나올 것 같다'는 질문에도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일축했고,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내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있지 않느냐"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한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 관련 질문에 "법 앞에 예외는 없다. 국민들이 보고 느끼기에도 그래야 한다"면서도 "정의당이 특검을 추천하고 결정하게 돼 있고, 수사 상황을 생중계하게 돼 있는 독소조항도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