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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오른 33%…국힘 30%·민주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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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 필요성엔 40% '필요하다' 53% '필요하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3%, '잘못하고 있다"는 59%였다.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내려갔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2% 포인트 오른 35%, '신뢰하지 않는다'는 1%포인트 내려간 60%로 각각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5%였고,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이 33%였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4%포인트 내렸고, 민주당도 2%포인트 감소했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긍정평가는 '사회 안전 정책' 37%, '연금 정책' 36%, '노동 정책' 34%, '교육 정책' 32% 순으로 나타났다.

22대 총선 인식에 대한 조사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였다. 반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5%로 2%포인트 높았다.

신당 창당 필요성에 대한 물음에는 '필요하다'가 40%, '필요하지 않다'는 53%였다.

이 밖에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나 김기현 당대표 사퇴가 국민의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31%,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5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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