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 멘토' 신평 "이재명 총선 전 사퇴…비대위원장은 김부겸·이탄희 유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평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신평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한때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 이후를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신 변호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성공하기 위한 3가지 조건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변호사는 "(이 대표는) 총선 전에 사퇴하는 희생의 정신을 보임으로써 차기 대권 도전의 활력소로 삼을 것"이라며 이 대표의 사퇴 이후 민주당의 유력한 비대위원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 이탄희 의원 등을 꼽았다.

신 변호사는 "그 분들과 대비하여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조금도 진취성이나 참신성 등의 점에서 손색이 없도록 미리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 변호사는 이외에도 '튼튼한 비대위 구성' '국가 대개혁 비전 제시' 등을 성공 요건으로 내세웠다. 신 변호사는 "앞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한 내외부의 치열하고 거센 공격이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 측으로부터의 공격은 당연하다. 그러나 내부로부터의 공격은 이를 참아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공격을 상당 부분 위원장을 대신해서 막아낼 수 있도록 비중있는 인물들을 비대위원으로 위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