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는 2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메타버스 컨소시엄 3차년도 성과보고회'에서 메타버스 활성화 및 ESG 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되면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전산세무회계과 정상민 교수와 원격교육지원센터 박제웅 팀원이 메타버스 활성화 우수 교직원으로 선정돼 공로상을 함께 수상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버시티 구축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해 '메타버시티 2.0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 학습관리시스템(LMS)조기 구축과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할 수 있게 한 점 등의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메타버시티 구축사업'에는 가톨릭상지대학교를 포함 전국 56개 전문대학과 교육부 외 10개 협회 및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버시티를 활용한 수업과 상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무 4천607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이산화탄소 감소지수인 39.6tCO2e를 절감하는 효과를 내는 등 지역 환경을 위해 ESG실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인정받게 됐다.
차호철 총장은 "이번 공로상은 ESG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메타버시티를 활용해 준 학생들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는데 힘써 온 교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시티를 적극 활용해 ESG프로그램 실천을 최우선으로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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