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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어떻게 하면 잘쓸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윤리 가이드북 펴내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북 표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북 표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함께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최근 생성형 AI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생성형 AI의 윤리적 문제를 진단하고, 건전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NIA는 생성형 AI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편하게 읽고 활용하기 쉽게 돕기 위해 사례를 중심으로 가이드북을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했다. 생성형 AI가 우리 사회에 가져온 변화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생성형 AI의 윤리적 활용을 위한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윤리의 핵심으로 꼽히는 ▷저작권 ▷책임성 ▷허위조작정보 ▷개인정보·인격권 ▷오남용에 대한 24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는데, 자주 쓰면서도 신뢰성, 편향성 등 인공지능이 지닌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도 많았을 것"이라며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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