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대구 공공도서관 6곳 선정

동구 2곳 및 달서구·서구·북구·중구 1곳씩 총 6곳에 순회 사서 파견

지난해 대구 동구 동촌역사작은도서관에 파견된 순회사서가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대구 동구 동촌역사작은도서관에 파견된 순회사서가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작은도서관에 사서를 파견해주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대구시내 6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대구시내 도서관은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동구 신천도서관, 안심도서관 ▷서구청 내 작은도서관(서구 교육청소년과) ▷북구 구수산도서관 ▷달서구 달서가족문화도서관 등 6곳으로, 도서관 1곳 당 순회 사서 1, 2명이 파견된다.

사서자격증을 가진 전문 인력 8명은 올해 2~11월 공공도서관 산하 작은도서관 2, 3곳을 돌며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돕는다.

사업에 선정된 도서관에는 사서 1명 당 인건비 207만원(출장비 40만원 별도)이 10개월 간 지급된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50만원도 1회 지원된다.

한편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은 지난 2010년부터 시행 중이며, 올해는 전국 공공도서관 22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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