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행복배회감지기(GPS)를 무상 대여한다.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이들의 실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실종 경험이 있거나 우려가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GPS 보급에 나선 것.
보급되는 GPS는 손목에 착용하는 위치추적 장치로,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보호자가 설정한 지역 이탈 시 보호자에게 알림, 낙상감지, 산소포화도·심박수 측정, 만보기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배회감지기는 이미 강원 강릉·철원, 경기 동두천, 경남 거창, 전북 남원 등 전국 각지에서 쓰이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행복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해 보호자가 실시간 치매환자 위치를 확인해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빠른 발견과 복귀로 부양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 고령군치매안심센터 054)950-7961~2, 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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