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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 예비후보, 20일 밀양에 선거사무소 개소

박상웅 예비후보. 박상웅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박상웅 예비후보. 박상웅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박상웅 4·10 총선 예비후보(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국민의힘)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18일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번 선거사무소는 밀양 삼문동에 마련했다. 이곳이 밀양 중심부를 관통하는 밀양대로를 낀 입지인지라 주민과 소통하고 지지 세력을 확산하는데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 깔렸다.

그는 이번 개소식에서 농산물 가격안정 및 농산물 유통개혁을 비롯한 농업 발전정책 등의 공약을 선포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소멸이 아니라 미래가 밝게 보이는 역동적인 희망의 땅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국회에 가서도 모든 특권을 다 내려놓고 오직 국민과 지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밀양중과 마산고,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 자문위원,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 중앙위 외교통상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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