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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후원계좌에 '18원' 입금…미움 가득 담아 181818원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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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연합뉴스
정유라. 연합뉴스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씨가 자신의 후원계좌에 '18원' 입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정씨는 28일 자신의 SNS에 후원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8일 최씨의 태블릿PC를 검찰로부터 돌려받은 뒤 포렌식 작업 비용 마련을 위해 후원 계좌를 열어둔 상태다.

정씨는 해당 계좌의 이체 명세서를 공개하며 자신에게 '18원'을 입금해 욕을 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지금까지 좌파들이 보낸 18원으로 적어도 커피 한잔은 사 먹었다"면서 "18원도 돈이다, 18원 모아 부자 돼야지"라고 입금자를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왕 보낼 거면 날 향한 미움을 가득 담아서 181818원으로 보내라, 거지들"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의 발단이 된 최씨는 직권남용, 뇌물수수 혐의로 2020년 징역 18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학사 비리 혐의로도 징역 3년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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