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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9%…9개월 만에 20%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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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2%p 감소…3주 연속 하락세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9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총선까지 두 달여 남은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 물은 결과 긍정평가한 비율은 29%로 전주 대비 2%포인트(p) 떨어졌다.

국정운영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63%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해 4월 둘째 주 이후 9개월 만이다. 당시 일제 강제동원 배상 논란과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의혹 등이 연이어 불거지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7%까지 내려갔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8%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민생'(9%), '국방·안보'(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9%로 전주보다 3%p 늘었다. 이어 '소통 미흡'(11%), '독단적·일방적'(7%), '김건희 여사 문제'(6%)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거부권 행사'도 지난주보다 3%p 증가한 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긍·부정이 각각 45%, 48%로 역전됐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긍정 36%, 부정 52%로 부정평가가 앞섰다.

서울은 긍·부정이 각각 26%, 64%였으며 인천·경기는 29%, 6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2.7%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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