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악관 "보복공격 성공적…조만간 추가 공격 있을 것"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의 정치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UAW는 올해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024.01 25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의 정치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UAW는 올해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024.01 25 연합뉴스

미국이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을 숨지게 한 이란연계세력에 대해 2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개시한 가운데 백악관이 추가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라크 3곳, 시리아 3곳 등 총 7개 시설 85개 목표물을 대상으로 공격이 진행됐다고 확인하며 "30분간 진행된 공격에는 B-1 폭격기를 비롯해 125개 이상의 정밀 무기가 사용됐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공격 목표에는 작전지휘통제시설, 정보 시설, 미사일 및 드론 저장고 등이 포함됐다"며 "이들 목표물은 민간 피해를 피하기 위해 세심하게 선택됐으며,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 공격에 연결됐다는 분명하고 이론의 여지가 없는 증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투 상황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이지만 공격이 성공적이었다고 본다"며 "우리는 미국인에게 해를 가한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일에 우리가 선택한 시간, 장소에서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공격은 오늘 시작했지만 오늘 끝나지 않을 것이다. 추가적인 공격이 있을 것이고, 오늘 그 일환으로 첫 공격이 있었던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향후 군사 행동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이란과의 갈등을 추구하지 않으며, (이번) 공격의 목적은 이란과의 전쟁이 아니라 IRGC와 관련 단체들의 공격을 저지하는 것"이라면서 "요르단에서 미군 3명 사망 이후 이란과 어떤 소통도 없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내 지시에 따라 미군은 IRGC 및 IRGC 연계 민병대가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하는 시설을 공격했다"면서 "우리의 대응은 오늘 시작됐으며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중동이나 세계 다른 곳에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라면서 "그러나 우리를 해치려는 사람들에게 '만약 미국인을 해치면 우리는 대응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요르단 내 미군 기지가 지난달 27일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부상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보복 방침을 천명했다.

다만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이나 중동에서의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런 맥락에서 미국은 이란 영토 내에 직접적인 타격은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어 어선과 레저보트 79척이 긴급 피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5개 자회사를 고객 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의 3개 회사로 통합하며 다양한 국민체감 서비스 개선책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추정 항공기가 출현하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70여 척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피항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여 22일 기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4만9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