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에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클린스만 해임 안 하면 국대 경기 안 본다"라며 "모든 책임은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져라"고 밝혔다.
이어 "일개 무능한 감독 하나가 이 나라를 깔보고 나라의 국격을 무너트리는 터무니 없는 행태는 더 이상 볼 수가 없다"며 "패인을 감독 무능이 아니라 선수들 내분이라고 선전하는 축구협회 관계자들도 각성해라"고 했다.
앞서 13일(현지시각) 영국 현지 매체 영국 더선이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여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더선이 보도한 내용은 대체로 맞다"며 사실을 확인해 준 바 있다.
이와 관련 홍 시장은 "너희들이 선수 관리를 잘못한 책임 아니냐"며 "정몽규도 장기집권 했으니 사퇴하는 게 맞다. 대통령도 단임인데 3선이나 했으면 물러나야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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