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 경북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공관위 상대 후보들 열띤 경쟁

16일 오후 4시쯤부터 7시까지 3시간여 진행…정희용 의원은 혼자 면접
총 68명 면접…포항북, 포항남·울릉, 구미갑·을, 안동·예천 등 다수 몰려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4·10 총선 국민의힘 경북 지역구 공천 신청자들이 면접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4·10 총선 국민의힘 경북 지역구 공천 신청자들이 면접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국민의힘이 16일 전통적인 '텃밭'으로 불리는 경북 지역 선거구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앞서 68명이 13개 지역 선거구에 공천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포항시북, 포항시남·울릉, 안동·예천, 구미갑·을 등에 다수 면접자가 몰려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의 경우 이완영 전 의원이 공천 부적격자로 분류돼 이날 참석하지 않으면서 현역인 정희용 의원이 혼자 면접을 봤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신청자들의 1분 발언을 들은 뒤 개별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면접을 했다. 개별 질문에서 사전에 준비된 자료를 근거로 각종 의혹 등 개인 신상, 과거 출마 이력, 선거구 재배치, 미획정된 일부 선거구에 대한 의견 등이 소재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16명 몰린 포항 선거구 면접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됐던 경북 지역 선거구 공천신청자 면접은 앞선 순서가 밀린 탓에 한 시간가량 지난 뒤에야 시작됐다.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의힘 중앙당사 4층 면접 대기장에 모인 면접 신청자들은 삼삼오오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풀거나, 자기소개 1분 발언을 혼잣말로 연습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첫 면접은 포항시북 선거구가 대상이 됐다. 이곳엔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재원 전 이재원화인의원 대표원장 ▷허명환 전 용인시을 당협위원장 ▷권용범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자문위원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 ▷김정재 의원 등 7명이 공천 신청을 했다.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 앞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 앞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면접을 마치고 나온 윤종진 전 차관은 "포항을 비롯한 정치권 불신을 타파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는 동기를 밝혔다"며 "33년 이상 공직생활을 하며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재외공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전문성을 쌓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같이 각 신청자가 1분 발언을 한 뒤 4명가량에게 개인질문이 이어졌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과거 타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한 후보에게 사유를 묻거나 선거구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한 질의 등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날 중앙당사 앞에는 현역 의원의 공천을 배제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몰려와 현수막, 피켓을 들고 집회를 벌이는 등 소란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면접을 마친 현역 김정재 의원은 기자들 질의에 별다른 답변 없이 당사를 떠났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답변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답변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이어 열린 포항시남·울릉 선거구 공천신청자 면접에서도 1분 발언 뒤 개인질문을 하는 방식이 반복됐다.

해당 선거구엔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문충운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최병욱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 ▷진형혜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김병욱 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 ▷이병훈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 9명이 몰려 경북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순견 전 부지사는 "스톱워치로 1분 발언 시간을 관리하는데 시간이 조금 시간이 모자랐다"며 "추가로 발언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여지를 줘 끝맺음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병욱 의원은 "과거 코로나19로 화상으로 면접봤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더 진지하고 다양한 질문이 오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당, 언론에서 잘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자부한다"며 "연속적으로 봤을 때도 제가 우리 지역을 대표해서 일하는 게 낫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고 더했다.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지역구 재배치 관련 질문도

뒤이어 열린 경주(김석기 의원, 이승환 수원대학교 특임교수, 박진철 삼인행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천(임호영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송언석 의원,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 한은미 국민의힘 여성중앙위원회 미래교육분과위원회 위원장) 선거구엔 각각 3명, 4명 등 상대적으로 적은 신청자가 접수됐다.

경주의 현역 김석기 의원은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우리 당 내에서 일본통이란 점을 강조했다. 또 재외동포위원장을 맡으며 당 내 재외동포청 설립 추진 단장을 맡아 실현을 해냈다. 200만 동포들이 총선과 대선 투표권을 갖고 있는 만큼 다음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천 면접에선 지역구 재배치에 대한 얘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선의 현역 송언석 의원이 버틴 곳에 대통령실 출신의 김오전 전 차관 등이 경쟁에 나선 탓이다.

김오진 전 차관은 "공관위에서 훌륭한 후보들이 많이 모여 있다는 취지를 발언을 하며 다른 후보에게 지역구 재배치와 관련해 물어봤다"고 밝혔지만, 대상자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실제 이날 면접에서 공관위원들은 김천 외 지역 면접에서도 신청자 이력에 타 지역 정치경력이 있는 경우 옮기게된 사연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언석 의원은 "공관위원들이 각 후보들한테 확인하고 싶은 내용을 검증하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며 "공직생활, 국회 의정활동을 하며 경험한 것을 활용해 당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를 말씀을 드렸다"며 말을 아꼈다.

황정근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황정근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선거구 확정 질문도 쏟아져

안동·예천, 영주·영양·울진·봉화,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 면접에선 선거구 변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5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비게 될 자리에 울진을 떼어 옮기는 안을 내놨다. 하지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울진이 떠난 영주·영양·봉화 선거구 인구가 계속 줄어 23대 총선 시 유지가 어려운 만큼 인구에 여유가 있는 안동과 예천을 분리해 군위의 빈 자리를 채우자는 요구를 하고 있다.

안동·예천 선거구 공천 신청자로 면접을 본 황정근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안동·예천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 점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며 "예천군 같은 경우 안동시에 그대로 유지되는지, 의성·청송·영덕으로 이전하는지에 대해 정해져 있지 않아 선거 운동에 굉장히 어려움이 많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은 예천 출신인 황 전 위원장이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 여부에 따라 출마 지역을 달리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반면 안동·예천의 현역인 김형동 의원은 "안동·예천이 분리되는 안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며 "헌법기관인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만들어낸 안이 나왔는데 국회도 획정위안대로 가는 게 유권자를 위한 선택이다"고 말했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공천 신청자 면접에서도 같은 질문이 반복됐다.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 역시 "타 후보에게 선거구획정위안대로 울진이 떨어져 나가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 면접에서도 공통 질문으로 선거구 획정 주제가 주어졌다고 한다. 면접에 참석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울진군이 편입되는 게 맞는지, 예천군이 편입되는 것이 맞는지 질문이 있었고 각각 후보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답변을 했다"고 했다.

그는 "울진과 영덕은 오랜 세월 같은 선거구를 한 적이 있어 익숙하게 생각을 하지만 예천과 의성은 선거구를 같이해본 적이 없다. 예천과 안동이 분리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답변들이 있었고 그 외 다른 질문은 특별하게 없었다"고 말했다.

◆정치 핫플레이 구미

포항과 마찬가지로 다수 후보가 몰린 구미시갑·을 선거구 공천 면접도 열띤 모습을 보였다. 구미시갑엔 ▷김찬영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이태식 전 경북도의원 ▷구자근 의원 등 5명, 구미시을엔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김영식 의원 ▷신순식 전 군위군 부군수 ▷최진영 법무법인 씨케이 대표변호사 ▷최우영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 ▷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등 6명이 공천 신청을 했다.

구미시갑에선 현역을 향한 도전자들의 목소리가 컸다. 김찬영 전 행정관은 "구자근 의원은 4년 전 최종 경선을 같이 치렀던 후보님이자 선배"라면서도 "저는 도덕성, 선명성, 청년정치, 세대교체에 적합한 인물이다. 대통령실에서 국정 운영을 보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이에 구자근 의원은 면접 후 기자들에게 "구미가 지금 2차전지, 반도체를 중심으로 많은 개선을 이루고 있고 구조를 변화시켜야 한다"며 "(재선이 되면) 다시 한 번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을 선거구 면접 신청자들을 두곤 대통령실 출신들이 양지를 찾아다닌다는 비판에 대한 해명(?)이 이어졌다.

강명구 전 비서관은 면접을 마친 뒤 이와 관련한 기자들 질문에 "오랫동안 험지에서 청년으로 활동해 왔고 당 요구가 있을 때 영등포갑 당협위원장까지 맡아 열심히 했다"며 "구미는 제가 태어나 나고 자란 곳이다. 구미에 외지인이 많아 민주당이 35~40%까지 나오는 곳이고 더불어민주당에 구미시장까지 뺐긴 적이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구미를 쉽게 양지로 분류해선 안 된다는 맥락이다.

허성우 전 비서관 역시 같은 질문에 "양지를 찾아다닌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실에서 1년 전 나왔고 이미 구미에서 10여 년간 준비해 왔다. 대통령실 출신이라고 비판한다면 불이익을 받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최진녕 변호사는 "재배치에 대한 뉘앙스가 있었던 것 같다"며 "공관위원장이 구미을에 좋은 자원이 너무 많이 몰린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면접 분위기를 전했다.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최우영 전 보좌관은 청년 후보인 점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청년, 정치신인, 국회보좌진 등 국민의힘이 이번 공천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세 가지에 부합하는 인재란 점을 별도 제작한 피켓을 동원해 선보이며 공관위원들을 설득했다.

최 전 보좌관은 "구미시을 지역을 청년 우선 전략 지역으로 묶어줘야 한다고 요청을 드렸다"며 "국민의힘이 보수 지역인 구미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다수 도전자 앞에선 김영식 의원은 "30년간 구미에서 금오공대 교수, 총장으로서 인재를 양성했고 국회의원으로서 하늘길, 땅길, 철길 입체교통망 확충,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했다"며 "지금까지 경험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구미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경산에선 유일하게 '본선 경쟁력' 관심

영천·청도, 상주·문경 선거구에선 현역에 대한 경쟁자들의 도전이 거셌다. 영천·청도 선거구 면접을 본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민의힘이 자꾸 '공천 정치인'을 만들어 지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국민의힘도 일 잘하고 소통 잘하고 제대로 정치하는 좋은 정치하는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 그걸 할 자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지역구에서 재선을 한 이만희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상주·문경 선거구에선 현역 임이자 의원을 향해 ▷고윤환 전 문경시장 ▷이한성 전 의원 ▷박용수 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박진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외교통상분과위원장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 5명이 도전장을 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이에 맞선 재선 임이자 의원은 면접 후 '3선이 된다면 어떤 포부가 있는지 피력했느냐'는 질문에 "더 투쟁력을 높이려 한다"며 "우리 당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중시 여기고 헌법 수호세력인데 이를 부정하는 공작이 많다. 그런 부분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경산에선 무소속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본선 경쟁력에 대한 질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경환 전 장관에 대한 경산 지역의 지지도가 심상치 않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현역 윤두현 의원은 "상대 후보가 무소속인지, 국민의힘 소속인지 모르는 유권자들이 많다. 국민의힘이 빨리 후보를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같은 선거구에 나선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상대 후보와 선명성 있게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조 전 행정관은 여성이자 청년 출마자란 점이 오랜 정치 경력을 거친 4선의 최 전 장관과 선명히 대비되고 있다.

이날 유일하게 혼자 면접을 본 고령·성주·칠곡 선거구 공천 신청자인 정희용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그간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면접 이튿날 단수 추천 선거구를 발표해온 만큼 정 의원 선거구가 명단에 오르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정 의원을 끝으로 이날 3시간가량 이어진 경북 지역 선거구 공천 신청자 면접이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17일 대구 지역 등 선거구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