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SPC안전경영위, 2024년 첫 정기회의 개최

국제 안전 인증 취득 현황 등 실적 보고 받고 올해 추진 계획 점검

SPC안전경영위원회가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SPC
SPC안전경영위원회가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SPC

SPC안전경영위원회(안전경영위)는 지난 19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9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9차 정기회의는 2024년 첫 회의로 진행됐다. 안전경영위는 SPC그룹으로부터 지난 2023년 안전경영 활동 내역 및 안전투자 실적을 보고받고,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국제 표준 안전인증 취득 현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안전경영위는 출범 이후 SPC그룹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주요 생산시설에 대한 ISO45001, FSSC22000 등 국제 안전 인증을 취득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FSSC22000은 국제식품안전협회가 승인한 국제 식품규격 중 하나로,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다 .

SPC그룹은 안전경영위의 권고를 수용해 인증 획득을 추진했고, 지난해까지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SPC삼립 ▷SPL ▷배스킨라빈스 등 16개 주요 생산센터에 대한 ISO45001 인증 취득과 30개 공장에 대한 FSSC22000 인증을 완료했다.

정갑영 안전경영위 위원장은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SPC그룹이 신뢰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지속적인 조언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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