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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혼부부 위한 다양한 혜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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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비용에서 주택 이자비용 지원까지

지난해 경주문화원에서 열린
지난해 경주문화원에서 열린 '행복 결혼식'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결혼하면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결혼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행복결혼식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결혼에 따른 예복과 머리 손질, 화장, 촬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새내기 부모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시는 출산 시 20만원을 출산 축하금으로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첫째 출산 시 300만원, 둘째 출산 시 500만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천8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준다.

자녀 양육에 필요한 물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첫만남 이용권' 제도도 눈길을 끈다. 첫째 출산 때는 200만원 상당을, 둘째 이상 출산 때는 300만원 상당을 '첫만남 이용권'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인 자녀가 있는 가구에 매월 전기요금 30%(최대 1만6천원 한도)를 감면해준다. 또, 무주택 부부가 자녀 출산 후 5년 이내 12억원 이하 주택을 구매한 경우 취득세를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해줄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발굴해 젊은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구감소세 극복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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