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 과학기술계, 경북 구미을 선거구 김영식 의원 지지선언

23일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 열어…"21대 국회 유일 과학기술인"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과학기술인들이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구미을)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김 의원실 제공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과학기술인들이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구미을)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김 의원실 제공

국내 과학기술인들이 23일 22대 총선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브리핑룸에 모인 과학기술인들은 "각국이 첨단산업 육성과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어 제도 정비와 입법을 담당하는 국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김 의원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21대 국회 유일한 과학기술인 국회의원이자 현직 국회의원 중 유일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한 김 의원은 국회에서도 비인기 상임위로 분류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전후반기 내내 활동하며 과학기술계를 대변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계공학을 전공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출신으로 역대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원자로를 설계한 경험이 있는 공학자라고 이들은 소개한다. 구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27년간 교수와 총장으로 재직하며 과학기술과 교육, 인재양성에 힘썼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국회에 입성한 이후에도 과학기술분야 정책을 주도했고 법안, 정책으로 증명해왔다고 이들은 평가했다.

국가전략기술 육성과 관한 특별법안, 지역과힉기술혁신법안, 선진소형원자로 경쟁력 강화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 등 다수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발의했다.

초선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2년 연속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과학기술 현안과 발전에 필요한 핵심 예산을 지원했다고 한다.

이들은 "과학기술강국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과학기술인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며 "김 의원에게 과학기술계 국회 대변인으로서, 과학기술계와 국회, 정부 간 가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에 미래 정책을 만들고 비전을 제시할 것이며 대한민국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앞장 설 적임자"라고 더했다.

마지막으로 "저희 과학기술인 일동은 22대 총선에서 김영식 의원을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며 "과학기술계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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