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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K-DELT' 서비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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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술(DELT)을 활용한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Library)란 유기분자에 유전자(DNA) 정보를 결합한 거대 화합물 라이브러리이다.

DELT는 전통적인 스크리닝 방법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만, 국내 기술이 없어 해외 서비스에 의존해 왔다.

케이메디허브는 그동안 DELT의 핵심요소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한 결과 2023년 후반기 진행한 시범서비스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정식으로 DELT 서비스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K-DELT'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요자 맞춤형 의약화학연구 지원 강화를 위해 화합물 합성, 정제, 분석 등 의약화학 합성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K-DEL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제약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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