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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대 증원 2000명은 필요 인원…현재 상황 반영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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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5일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계속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사 증원 규모 2000명은 여러 추계들에 의해서 이뤄진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 정책실장은 "(의대 정원이) 30여 년간 한 명도 증원되지 못한 관계로 감소된 인원이 누적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서 (2000명 증원) 결정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원래 필요했던 의사 충원 규모는 3000명 내외지만, 여러 요건을 고려해서 2000명 정도로 정부는 생각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7년 동안 의대 정원을 1명도 늘리지 못했고, 2006년부터는 오히려 의대 정원이 줄어서 누적 합계 7000여 명의 의사를 배출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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