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경북 울진군의회와 영덕군의회 의원들은 28일 박형수 4·10 총선 예비후보(군위의성청송영덕) 지지를 선언했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박 예비후보는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에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군위가 대구로 편입하면서 빈자리에 박 의원 고향인 울진이 포함될 공산이 커서다.
울진군의회 임승필 의장, 김정희 부의장, 임동인·황현철·김복남 의원 등 5명은 박 예비후보의 울진 사무소에서 "박 예비후보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라면 모든 것을 쏟아부어 기어코 해내고야 마는 지역 발전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박 예비후보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신한울1·2호기 준공 및 승인, 3·4호기 건설 재개 등에 큰 역할을 해 국내 최고의 에너지 산업 중심 도시 울진의 기반을 닦아 놓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영덕에서는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과 김은희·신정희 군의원도 "의성의 지방의원 9명이 박 예비후보 지지를 보내는 모습을 보며 '인품이 훌륭하고 능력이 뛰어난 국회의원은 어디를 가도 환영받는구나' 생각했다"며 "박 예비후보는 중앙에서도 집권 여당의 원내대변인을 맡았고 국회 예결위원과 기획재정위원, 경제와 예산을 총괄하는 제1정책조정위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국회와 당, 언론으로부터 실력을 능력을 이미 인정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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