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1대1 TV 토론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과 민생을 생각한다면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형식과 주제에 얽매일 필요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간 한 위원장은 정치혁신을 비롯해 국민을 대신해 이 대표에게 직접 듣고 싶은 여러 질문을 거듭했다"라며 "그러나 단 한번의 답변도 받지 못했고 돌아온 것은 늘 침묵"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하고 협치하는 과정"이라며 "토론하게 된다면 허심탄회하게 답변할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공지를 통해 "KBS, TV조선, 채널A, MBC로부터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1대1 토론' 요청이 있었고 한 위원장은 1대1 생방송 토론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각 사에 전달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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