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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단체 “상생 합의 2개월째 감감무소식"…카카오모빌리티에 후속조치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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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신규 가맹 서비스 출시, 올해 상반기 목표로 준비 중"

2일 오전 서울 서부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카카오T 블루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서부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카카오T 블루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택시단체 4곳(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이하 택시4단체)이 카카오모빌리티에 지난해 12월 체결한 상생합의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택시4단체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상생합의 체결 이후 2개월이 넘는 현재가지도 어떤 후속조치 계획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아무런 언급조차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지역에서는 사전에 협의되지 않았거나, 사실 확인이 어려운 출처 불명의 문건들이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택시4단체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 가맹서비스 출시를 비롯해 ▷가맹수수료 합리적 조정 ▷지역별 운영체계 표준화 ▷공정배차 정책 시행 ▷프로멤버십(비가맹기사 대상 부가 옵션 상품) 폐지 ▷상생 협력 기반의 택시 플랫폼 환경 조성 등 내용을 담은 상생 합의를 체결했다.

하지만 이후 합의 내용이 현장 반영으로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택시4단체는 "현재 신규 가맹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또 다른 운영체계에 대한 미확인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더는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카카오모빌리티의 적극적인 대응과 조치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 배차 정책 및 신규 가맹 서비스 출시는 지난 합의문 발표 당시 설명처럼 올해 상반기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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