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병원이 순환기내과 심방세동 시술 36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보훈병원에 따르면 병원을 내원하는 부정맥 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전극절제술, 냉각풍선절제술 등 고난도 심방세동 시술을 연간 70건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에는 대구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냉각풍선절제술을 도입하여 지속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72례 시행했다.
고주파절제술은 전기 생리검사를 통해 빈맥의 원인을 찾고, 그 부위에 전극도자를 둔 후 고주파라는 열로 원인을 제거하는 시술로 가슴을 열지 않고, 전신마취도 필요 없으며 합병증도 적은 장점이 있다. 냉각풍선절제술은 심방세동 최신 시술법으로 특수 고안된 풍선으로 주변 조직을 차갑게 얼려 부정맥을 치료하는 기술로 시술시간이 짧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할 만큼 회복속도가 빠르다.
대구보훈병원은 올해 9월에 재활센터 완공에 맞춰, 심장재활치료실을 신규 운영하여 검진-급성기-재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흔 병원장은 "대구보훈병원은 순환기내과를 특성진료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심방세동 치료에 있어 최고 수준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보훈대상자뿐만 아니라 지역 일반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전용기 "내란선동 가짜뉴스 퍼나르면 일반인도 처벌" 국힘 "도련님, 카톡은 찢지 말아주세요"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일반인 카톡 검열 논란에 여야 MZ 설전…"공산당식 통제 vs. 불법 방치"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국민의힘 "유튜버 고발·카톡 검열…민주당의 '입틀막'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