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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병원, 순환기내과 심방세동 시술 36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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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병원 심혈관촬영실 부정맥 시술장비. 대구보훈병원 제공.
대구보훈병원 심혈관촬영실 부정맥 시술장비. 대구보훈병원 제공.

대구보훈병원이 순환기내과 심방세동 시술 36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보훈병원에 따르면 병원을 내원하는 부정맥 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전극절제술, 냉각풍선절제술 등 고난도 심방세동 시술을 연간 70건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에는 대구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냉각풍선절제술을 도입하여 지속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72례 시행했다.

고주파절제술은 전기 생리검사를 통해 빈맥의 원인을 찾고, 그 부위에 전극도자를 둔 후 고주파라는 열로 원인을 제거하는 시술로 가슴을 열지 않고, 전신마취도 필요 없으며 합병증도 적은 장점이 있다. 냉각풍선절제술은 심방세동 최신 시술법으로 특수 고안된 풍선으로 주변 조직을 차갑게 얼려 부정맥을 치료하는 기술로 시술시간이 짧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할 만큼 회복속도가 빠르다.

대구보훈병원은 올해 9월에 재활센터 완공에 맞춰, 심장재활치료실을 신규 운영하여 검진-급성기-재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흔 병원장은 "대구보훈병원은 순환기내과를 특성진료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심방세동 치료에 있어 최고 수준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보훈대상자뿐만 아니라 지역 일반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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