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청장 류규하)과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대표 안상호)은 지난 5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 로비에서 '사진으로 보는 중구 100년' 사진전을 오픈, 4월 28일까지 전시한다.
전시에는 189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중구의 역사적 장소와 건축물, 거리 풍경, 근현대 생활상 등을 담은 기록사진 1백 여점을 선보인다.
사진은 북성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중구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발굴·수집한 것으로, 매일신문 아카이빙센터에서 제공한 사진과 사진공모를 비롯해 각급 기관, 사진작가 등이 기증한 사진들이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월 봉산문화회관 전시에서 이은 두 번째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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