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의 명소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본다 … '지도 위의 인문학', 범어도서관에서

범어도서관, 경북대 인문학술원 HK+사업단 협력
3월 26일~4월 30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범어도서관에서

지도위의 인문학. 범어도서관 제공.
지도위의 인문학. 범어도서관 제공.

범어도서관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사업단과 협력해, 세계의 명소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강연 '지도 위의 인문학'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지도 위의 인문학'은 세계 유명 지역의 인문자산을 알아보고, 그 지역의 역사적 변천 과정과 오늘의 위상을 살펴보는 강연이다. 그 시작은 오는 26일 펼쳐지는 손관승 칼럼니스트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과 인생'이다.

이후 ▷김덕수 서울대 사범대학 역사학과 교수의 '키케로, 케사르와 함께 돌아보는 로마'(4월2일) ▷김성택 경북대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의 '인문학의 고장, 프로방스 여행에의 초대'(4월9일) ▷김덕수 대구교대 윤리교육학과 교수의 '칼리닌그라드와 칸트의 삶 돌아보기'(4월16일) ▷김규종 경북대 노어노문학과 명예교수의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를 통해 본 튀르키예의 혼'(4월23일) ▷장윤수 대구교대 윤리교육학과 교수의 '공자와 중국 산둥성 취푸를 돌아보며'(4월30일)가 이어진다.

강연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다. 강연별 최대 140명이 참여 가능하며,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053-66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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