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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 안산을·병 김철민·김현 결선…현역 고영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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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당대표 언론특보와 김철민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김현 당대표 언론특보와 김철민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기 안산을·병 후보자 3자 경선에서 안산 단원갑 현역인 고영인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남은 두 후보인 김철민(안산 상록을) 의원과 김현 전 의원 중에서는 50% 이상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강민정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 부위원장은 "김현 특보는 여성 후보였기 때문에 관련 가산이 있었다"며 "최종 과반이 나온 후보가 없어 결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논란이 된 안산을·병 지역구에 대해 기존 공천을 번복하고 두 지역구를 대상으로 통합 경선을 치르기로 하면서 세 후보에 대한 국민경선을 진행했다.

이는 고 의원(안산을)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는데, 당 최고위원회는 고 의원 주장을 받아들여 우선 김철민·고영인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이 안산을과 안산병 양쪽 지역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통합 경선을 치른 뒤, 박 위원장까지 포함해 안산을·병 후보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고 의원이 3자 경선에서 탈락했고 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은 애초 경선 방식에 불만이 없었던 만큼 민주당은 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의원 중 결선에서 승리한 후보를 안산을에 공천하고 박 위원장은 안산병에 공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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