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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세계적 권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국내 건설사 중 최다 본상 영예

화성산업 자료사진.
화성산업 자료사진.

화성산업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국내 건설사 중 최다인 3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건설 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입증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1953년부터 매년 열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화성산업의 이번 성과는 더욱 뜻깊은 쾌거로 평가된다.

화성산업은 이번 대회에서 '드림키즈스테이션'과 '콘서트 스타일 놀이터'를 출품하여 각각 사용자경험(UX)과 건축(Architecture)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림키즈스테이션'은 화성파크드림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통학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설계된 시설로, 미세먼지 알리미,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기, 온열 벤치 등을 갖춰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콘서트 스타일 놀이터'는 아이들이 신체를 이용해 놀이기구를 연주하며 소통하는 오케스트라형 놀이터로, 사용자경험(UX) 부문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이 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 디자인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화성산업이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이며 혁신적인 상품 개발 노력의 결실로, 대구 지역 및 중견 건설사로서는 처음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신호철 기술개발팀장은 "입주민 관점에서 더 높은 수준의 주거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인 '드림키즈스테이션'과 '콘서트 스타일 놀이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i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산업의 이번 성과는 국내 건설 산업의 디자인 혁신 및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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