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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힘 총선 목표는 대통령 방탄? 국민들은 '빨리 끝장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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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장관이 지난 14일 경기도 하남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출마 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전 장관이 지난 14일 경기도 하남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출마 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4·10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SNS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기사를 언급하며 "도대체 국민의힘이 총선에 이겨서 성공하겠다는 게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해당 기사에서 한 위원장은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 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고 종북 세력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추 전 장관은 "이태원 참사를 피해자 탓으로 돌리고, 채상병 사망 사건 책임자를 도주시키고, 양평고속도로를 구부려 처족의 배를 불리고, 명품백·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거부하고, 수출 경제와 평화를 파괴하고, 독도 영토 주권을 포기하는 게 윤석열 정부의 뜻인가"라면서 "총선을 이겨 '대통령 방탄'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신음 소리다. 국민의 신음소리입니다. '더 이상 못 살겠다', '이대로는 안 된다, '어서 빨리 끝장내자'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정권 심판'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헌화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차적으로 윤석열 정권의 레임덕을, 두 번째는 데드덕으로 만들겠다는 게 조국혁신당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탄핵으로 한정하지 않고, 권력 오남용을 하지 못하도록 힘을 빼놓을 것"라면서 "조국혁신당은 22대 개원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관권 선거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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