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프렌즈'(FRI(END)S)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3위로 처음 진입했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순위는 뷔의 첫 앨범 타이틀곡 '슬로 댄싱'(Slow Dancing)이 '톱 100'에서 기록한 24위를 웃돌아 자신의 솔로 음원 기준 최고 성적이다.
'프렌즈'는 친구 사이에 마침표를 찍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는 영어 가사의 고백 송이다. 지난해 12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인 뷔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위한 봄날의 선물로 신곡을 준비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같은 차트에 44위로 17주째 진입했다.
'원 오브 더 걸스'는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OST로, 제니는 이 드라마에 직접 출연한 인연이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베이비 샤크)는 전주보다 9위 하락한 66위로 87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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