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직 26년 동안 전 인류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신의 품에 영원히 안겼다. 향년 84세. 폴란드에서 태어난 그는 1978년 58세의 나이에 교황으로 임명됐다. 이탈리아 사람이 아닌 사제가 교황에 임명된 것은 455년 로마 교황청 역사상 처음이었다. 역대 어느 교황보다 활발한 해외 선교 활동을 했던 그는 20세기 냉전시대에 세계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여 '평화의 사도'라는 칭송을 받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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