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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총선 8일 앞두고…오늘 대장동 재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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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
재판 전후로 틈틈이 유세 나서고 있어

인천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한다.

2일 이 대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재판에 이재명 대표는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1일 이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일은 재판 출석으로 인해 공개 일정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 4.10 심판의 날, 이제 8일 남았다"라며 "이재명을 대신해 국민 여러분께 함께 뛰어달라. 국가의 주인이 국민임을 다시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는 재판을 전후해 틈틈이 유세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재판 출석 전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로 알려진 김동아 서울 서대문갑 후보 지원 유세에 참석했고 1일에는 남영희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 조택상 중구강화옹진 후보 지지유세를 벌였다. 또 배우 이원종 씨와 계양을 거리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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