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몽골 출신 동양대 유학생 마랄 씨 "독학으로 사법통역사 자격 땄어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법원 등 진술 의미 전달 통역 전문가…"외국인 법적인 권리 보호 도움줄 것"

사법통역사 자격을 취득한 마랄(가운데)학생에게 동양대 이하운 총장(오른쪽)과 남정환 부총장이 축하를 전하고 있다. 동양대 제공
사법통역사 자격을 취득한 마랄(가운데)학생에게 동양대 이하운 총장(오른쪽)과 남정환 부총장이 축하를 전하고 있다. 동양대 제공

몽골 출신으로 경북 영주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에 유학 중인 마랄(철도건설안전공학과·2년) 씨가 동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최초로 사법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법통역사는 외국인 범죄를 조사하는 경찰과 검찰, 법원 등에서 법정 통역을 맡아 진술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통역 전문가 자격이다.

자격을 취득하려면 ▷법학개론 ▷직업윤리 ▷외국어 등 세 과목을 객관식 시험으로 치른 뒤 각 과목 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일 때 합격할 수 있다.

마랄 씨는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법적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수사와 재판에 도움을 주는 통역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학업과 동시에 자격증 취득 공부를 해온 마랄 학생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 통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과 관련 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